이제부터 StarlingX 2.0의 설치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Linux에서 뭔가 설치할 때 항상 그렇듯 시키는 대로만 했을 때는 많은 에러를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StarlingX처럼 아직 사례가 흔치 않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경우 버그도 있고 사양에 맞는 설정을 해줘야하는데 이런 것들을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으니 열심히 공식 커뮤니티를 찾아보던가 아니면 혼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안되면 StarlingX 팀에 직접 문의를 하던가 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StarlingX에서 제공하는 설치 방법은 가상환경 위에서 설치하는 방법과 실제 물리서버인 Bare metal 위에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Controller, Compute, Storage 등을 어떻게 분산시키냐에 따라 다양한 설치 방법이 존재합니다.

 

제가 선택한 StarlingX의 설치는 Bare metal All-in-one Simplex Installation입니다.

Bare metal All-in-one-Simplex

말 그대로 가상머신이 아닌 실제 물리 서버 위에 설치하며 Controller, Compute, Storage의 기능을 하나의 서버에서 모두 하는 방식입니다.

 

위 구조는 유의 깊게 보셔아 하는게 구축할 때 저 구조대로 서버에 랜선을 꽂으면서 구축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설치를 하기 위한 하드웨어 요구사항입니다.

All-in-one-simplex 하드웨어 요구 사항

 

StarlingX는 꽤나 높은 사양을 필요로합니다. 저도 연구실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겁니다.

 

위에부터 순서대로 보겠습니다.

  • 서버의 필요 개수는 all-on-one simplex이므로 하나의 서버만 필요로 합니다.
  • CPU는 최소 8 core의 CPU를 요구합니다.
  • 램은 64GB를 필요로 합니다. 많은 램을 필요로 하는군요
  • 저장장치는 500GB 이상의 SSD 나 Nvme를 필요로 합니다.
  • 추가 저장장치는 적혀진 글에 의하면 Ceph때문에 필요한걸 추천하나 필수는 아니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설치해본 결과 추가 저장장치가 없으면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러니 필요합니다.
  • 네트워크 포트는 oam(운영) 목적을 위한 포트 1개랑 데이터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포트 1개 총 2개가 필요합니다.
  • BIOS Setting입니다. 서버의 전원을 킬 때 F11을 연타하셔서 들어가셔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 Hyper-Threading을 enable합니다.
    • Virtualization technology을 enable합니다.
    • VT for directed I/O enable합니다.
    • CPU power and performance policy를 Performance로 설정합니다.
    • CPU C state control를 disable합니다.
    • Plug & play BMC detection을 disable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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